국립중앙도서관 웹DB, 똑똑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파이낸셜뉴스
2025.06.12 10:16
수정 : 2025.06.12 09: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구독 전자자원 박람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서관 구독 전자자원’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제공하는 62종의 국내외 웹디비(Web DB)를 말한다. 대학이나 연구기관에 소속되지 않은 일반 연구자도 국립중앙도서관에 방문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전자자원에 관심은 있지만 활용법을 잘 몰랐던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안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되며, 온라인 퀴즈 이벤트도 열린다. 오프라인 행사는 20일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 열린마당에서 열리며, 총 9개의 행사 부스가 마련된다. 각 부스에서는 전자자원 제공 업체들이 직접 참여해 시연 교육과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임재범 국립중앙도서관 지식정보서비스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다양한 웹디비가 활발히 이용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국외 학술디비 교육 등을 통해 국민 간 정보격차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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