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임현수 "기흥 데이터센터, 주민과 충분한 소통을"

뉴시스       2025.06.12 16:38   수정 : 2025.06.12 16:38기사원문

[용인=뉴시스]5분 자유발언하는 임현수 의원(사진=용인시의회 제공)2025.06.12.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의회 임현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2일 열린 제293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매동(기흥동)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시의 소극적인 소통 자세를 지적했다.

임 의원은 "지난해 10월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한 첫 주민설명회 이후 8개월이 지났지만, 주민들의 반대 집회가 계속되고 있다"며 "수차례에 걸친 주민들의 간절한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시는 여전히 직접적인 소통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결과에 따라 시행사에 전자파, 지하굴착 등의 안전성 검토와 주민 소통계획을 포함한 조치계획서를 제출할 것을 요청했으나 조치 계획이 주민들을 충분히 설득할 수 있는 수준인지에 대한 시의 검토가 미흡하다고 했다.

이어 "주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것은 시행사의 설명이 아니라 용인시의 공식 입장과 계획이다.
이는 시민의 정당한 알 권리이며, 시가 이에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고매동 일대에서는 80세 이상 고령 주민부터 학부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용인시청 등지에서 2주 넘게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10만㎾의 전력공급을 이미 계약한 초대형 데이터센터는 GS건설의 자회사인 지베스코자산운용이 건립을 추진하는데, 지난해 7월30일 개발행위허가를 접수했으며 현재 시 관련부서에서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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