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구미의원 개원… 지역주민 접근성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5.06.12 13:00
수정 : 2025.06.12 18:47기사원문
서울·광주·부산 이어 네 번째
공단은 구미의원 개원을 통해 산업도시 구미 내 산재 근로자 11만여명이 더 이상 대구 등 인근 도시로 이동하지 않고도 수준 높은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의원은 1081㎡ 규모로 진료실, 집중재활치료실, 작업치료실, 작업능력평가실 등을 갖췄다. 의료진은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구미의원 개원을 통해 산재 근로자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전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일터 복귀를 위한 재활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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