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옛 불법 정치자금 제공자에 4000만원 채무 논란…총리실 "해명 준비 중"
뉴시스
2025.06.12 19:56
수정 : 2025.06.12 19:56기사원문
김 후보 측 "해명 준비 중"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과거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받은 정치인에 수천만을 빌리고 갚지 않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 후보자는 민주연구원장 시절이던 2018년 4월 더불어민주당 전직 지역위원장 강씨에서 40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고 있어 정확한 돈 거래 경위와 용처를 규명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요청안에 사인 간 채무는 '세금 변제 목적'으로 발생한 것이라고 소명했다. 구체적인 용처는 기재하지 않았다.
그런데 김 후보자에게 4000만원을 빌려준 강씨는 과거 김 후보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 당시 김 후보자에게 정치자금을 제공한 3명 중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자는 2010년 8월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600만원과 추징금 7억2000만원을 선고받았는데, 강씨는 미납 상태인 추징금 일부를 낸 것으로도 전해졌다. 다만 김 후보자는 법원에서 자신이 받은 돈은 불법 정치자금이 아닌 빌린 돈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 측과 총리실은 이같은 의혹 제기에 대해 "해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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