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좌절된 중국 축구, 위약금 없이 이반코비치 감독 경질
뉴시스
2025.06.14 15:41
수정 : 2025.06.14 15:41기사원문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서 탈락
중국 소후닷컴은 14일 "중국 대표팀을 이끌던 이반코비치 감독이 계약을 해지한 뒤 떠났다"고 보도했다.
중국축구협회는 계약 조건에 따라 이반코비치 감독과의 계약을 종료됐다.
중국 축구는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가 속한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에서 3승 7패(승점 9)를 기록, 6개 팀 중 5위에 그쳐 탈락했다.
아시아 3차 예선은 각 조 1~2위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3~4위는 4차 예선과 대륙 간 플레이오프 등을 통해 월드컵 본선에 도전해야 한다.
중국 축구는 2002 한일월드컵 이후 본선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한편 중국은 오는 7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앞두고 새 사령탑을 선임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소후닷컴은 "동아시안컵은 새 감독 또는 임시 코치진이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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