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VDC 특화 시스템 공동 개발"...LS전선-한전 맞손
파이낸셜뉴스
2025.06.15 10:40
수정 : 2025.06.15 10:39기사원문
LS전선 케이블 플랫폼에 한전 기술 적용
LS전선은 기존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케이블 자산관리 플랫폼에 한전의 실시간 진단 기술을 적용, 일반 진단 서비스와 실시간 진단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공동 사업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LS전선은 GIS을 기반으로 케이블 시스템을 통합 관리한다. 케이블 상태를 디지털 트윈 기술로 실시간 재현·분석하며, 고장 예측과 운영 최적화에 활용한다. 또 선박 실시간 감시 기능과 결합, 위해 예방 기능도 제공한다.
LS전선은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 프로젝트 등 국가 전력망 사업에서 기술 우위를 확보해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형원 LS전선 에너지·시공본부장(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팀 코리아 전략의 일환으로, 글로벌 전력망 분야에서 공동 사업 제안과 기술 협력 강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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