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전기차 폐배터리 공장서 불…한때 '대응 1단계'

뉴스1       2025.06.16 06:54   수정 : 2025.06.16 06:54기사원문

지난 15일 오후 10시 33분쯤 경기 화성시 양감면의 한 전기차용 폐배터리 재생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화성=뉴스1) 송용환 기자 = 15일 오후 10시 33분쯤 경기 화성시 양감면의 한 전기차용 폐배터리 재생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해당 공장(철골조 연면적 741㎡)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은 연소 확대 방지 등을 위해 같은 날 오후 10시 52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번 화재 진압을 위해 지휘차를 비롯해 장비 31대와 진화 인력 90명이 출동했다. 소방은 16일 오전 0시 11분쯤 초진에 성공해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근무자는 없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현재 잔불 정리를 진행 중이다. 소방은 완전 진화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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