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전원에 100만원씩 장학금 쐈던 회장님…올해도 '33억'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5.06.16 07:31
수정 : 2025.06.16 07:31기사원문
SM그룹 우오현 회장, 여주대에 발전기금 기탁
[파이낸셜뉴스] SM그룹이 15일 인재 양성 및 지역대학 교육 활성화를 위해 여주대에 발전 기금 33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계열사 SM자산개발, 건설 부문 계열사 태길종합건설을 통해 여주대에 발전 기금 33억원을 기탁했다.
우 회장은 지난해 6월 여주대 신입생 836명 전원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8억3600만원의 장학금을 전한 바 있다. 이보다 앞서 2022년에 12억원, 2023년에 13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SM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와 산업 생태계에 적응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인재까지 아우르는 경쟁력 있는 교육이 필수라는 것이 우 회장의 신념"이라고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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