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김건희 특검, 대통령실에 특별검사보 후보자 8명 추천

연합뉴스       2025.06.16 09:38   수정 : 2025.06.16 09:58기사원문
李대통령, 요청 5일 내에 4명 임명…다음달 초께 본격 수사 전망

민중기 김건희 특검, 대통령실에 특별검사보 후보자 8명 추천

李대통령, 요청 5일 내에 4명 임명…다음달 초께 본격 수사 전망

답변하는 민중기 특검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가 특별검사보 후보자 8명을 선정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해달라고 요청했다.

민 특검은 16일 언론 공지를 통해 "15일 오후 11시 무렵 대통령실에 특검보 8인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검사장급 대우를 받는 특검보는 특검의 지휘·감독에 따라 사건 관련 수사 및 공소 제기된 사건의 공소 유지를 담당하고 특별수사관과 파견 공무원에 대한 지휘·감독과 언론 공보 등을 맡는다.

특검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임명 요청을 받은 날로부터 5일 이내에 4명의 특검보를 임명해야 한다.

대통령이 기간 내 특검보를 임명하지 않을 경우 추천후보자 중 연장자가 임명된 것으로 간주한다.

김건희 여사 (출처=연합뉴스)


특검을 보좌할 특검보 구성은 특검팀 수사에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민 특검의 경우 수사 경험이 없는 판사 출신인 점에서 검찰 출신 특검보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특검보 4명이 정해지면 민 특검은 준비기간 동안 파견검사 40명, 파견공무원 80명, 특별수사관 80명 명단을 정리하고, 사무실 마련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20일간의 준비기간이 끝나면 다음 달 초께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김건희 특검팀의 수사 기간은 준비기간 포함 최장 170일이다.

bob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