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시작
뉴스1
2025.06.16 11:16
수정 : 2025.06.16 11:16기사원문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주간 개별 1대 1 서비스 제공기관을 16일 개소한다.
시에 따르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적 행동이 심하거나 일상생활 및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인 특성과 욕구에 맞춘 전문화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지적·자폐성 장애인이 대상이며 소득과 관계없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년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이후 갱신 절차를 거쳐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채희 시 복지민원국장은 "이번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 행동으로 인해 기존 돌봄서비스에서 배제됐던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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