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건설사업 시공사·조합·감리단,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

연합뉴스       2025.06.16 16:31   수정 : 2025.06.16 16:31기사원문

안양시-건설사업 시공사·조합·감리단,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

(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사업시행자(조합), 건설사업관리단(감리단), 시공사(건설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시 지역경제활성화 협약 (출처=연합뉴스)


이번 협약은 재개발 및 재건축사업 등 대규모 공사 현장의 조합, 감리단, 시공사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최근 경제성장률 둔화와 인플레이션 여파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안양역세권지구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신한아파트지구 재건축정비사업 조합·㈜건축사사무소광장·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HDC현대산업개발㈜가 참여했다.

이들은 건설공사 추진 과정에서 관내 소재한 공사·용역업체와의 하도급 체결을 확대하고, 관내 소재 기업의 건설자재와 건설장비를 우선 이용하게 된다.

또 관내 거주 근로자를 우선 채용하고, 공사장 주변 음식점을 우선 이용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들과도 상생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hedgeho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