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G7 정상회의 열리는 캐나다 도착…외교 무대 데뷔
파이낸셜뉴스
2025.06.17 04:16
수정 : 2025.06.17 11: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 [캘거리(캐나다)=서영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 공항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곧바로 G7 회의 초청국 주요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양자회담은 G7 회원국 외의 정상들과 진행될 방침이다.
다음날인 17일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확대세션에 참석해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인공지능(AI) 에너지 연계 등을 주제로 발언할 계획이다.
특히 확대세션 전후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한미·한일 정상회담 성사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를 위해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이다.
한편, 이 대통령과 부인인 김혜경 여사는 1박 3일간의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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