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협상 중재 요청” 보도에 하락
파이낸셜뉴스
2025.06.17 06:00
수정 : 2025.06.17 05: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16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유럽과 아랍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란이 이스라엘과 이번 공습전을 끝내고, 미국과는 다시 핵협상을 재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양측의 공습전이 시작된 지난 13일 각각 7% 넘게 폭등했던 국제 유가는 이날 1% 넘게 하락했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8월 인도분이 전장 대비 1.00달러(1.35%) 내린 배럴당 73.23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근원물인 7월 물이 1.21달러(1.66%) 하락한 배럴당 71.77달러로 미끄러졌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