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끼임사망' SPC삼립 압수수색…고용부·경찰 80여명 투입
뉴시스
2025.06.17 09:25
수정 : 2025.06.17 09:25기사원문
끼임사고로 50대 근로자 숨져 본사 및 공장사무실 압수수색
17일 고용부에 따르면 고용부 성남지청과 시흥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께부터 SPC삼립 본사 및 공장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앞서 지난달 19일 오전 3시께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고용부는 윤활유 도포 등 기계 정비 작업 시 필요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법 위반이 확인될 경우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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