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한 달…"대주주 더블스타 응답하라"
뉴스1
2025.06.17 09:48
수정 : 2025.06.17 09:48기사원문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금호타이어 화재 한 달, 더블스타는 응답해야 합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가 한 달째 접어든 가운데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이 금호타이어 대주주인 중국 타이어 업체 더블스타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갔다.
박 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금호타이어는 단지 하나의 기업이 아니라 수많은 노동자 가족과 협력업체, 지역경제가 엮인 삶의 기반"이라며 "대주주인 더블스타는 이 공동체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블스타에 △책임 있는 복구 계획 발표 △사람 중심의 회복 계획 마련 등을 요구했다.
박 구청장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계속해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생산기지로 남아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다"며 "떠나는 전략, 축소를 전제로 한 복구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블스타는 지역의 신뢰를 회복하고 싶다면 이제 결단해야 한다"며 "지역사회와의 대화에 직접 나서고, 복구와 고용 계획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책임 있는 대주주로서 상생의 원칙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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