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트럼프 귀국, 한미정상회담 어려워…美 양해 구한다 연락 와"

뉴스1       2025.06.17 12:41   수정 : 2025.06.17 12:53기사원문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6일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빠른 취임 12일 만의 첫 해외 방문에 나서는 이 대통령은 의장국인 캐나다의 공식 초청에 따라 옵서버(참관국) 자격으로 G7 확대회의에 참석한다. 2025.6.16/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캘거리(캐나다)=뉴스1) 한병찬 심언기 기자 = 대통령실은 16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과 관련해 "한미 정상회담은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귀국하게 됐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위 실장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충돌 문제 관련인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측으로부터 상황 생긴 언저리에 양해를 구한다는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한일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오는 18일 오후로 정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스라엘 전쟁 등 중요 현안으로 인해 예정보다 하루 이른 16일에 귀국한다고 했다.

그는 "중동에서 벌어지는 일들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녁 정상들과의 만찬 이후 떠날 것"이라고 적었다.

백악관에 복귀하자마자 트럼프는 상황실에서 국가안보회의(NSC)를 소집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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