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원, 중소기업 대상 ‘온라인 MD 상담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06.18 09:48   수정 : 2025.06.18 09:48기사원문
네이버·쿠팡 등 현직 MD 60여명 참여
입점 전략·상품 개선 직접 조언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온라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온라인 MD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한유원이 추진 중인 '온라인판로 종합지원사업' 1단계 프로그램 일환으로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더 화이트 베일'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온라인판로 종합지원사업에 참여한 196개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네이버와 쿠팡, NS홈쇼핑 등 20여개 온라인 플랫폼 현직 상품기획자(MD) 60여명이 참여한다.

온라인판로 종합지원사업은 △교육과 컨설팅(1단계) △이커머스 입점·광고(2단계) △홈쇼핑 진출(3단계)로 구성된 3단계 온라인 판로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400개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회에서는 기업별 사전 매칭 결과에 따라 참여 기업이 선호하는 플랫폼 MD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며 기업당 3회 이상 상담이 이뤄진다. 상담 시간은 최대 30분으로 온라인 입점 전략부터 상품 개선, 마케팅 방안 등 실무 중심의 구체적인 조언이 오갈 예정이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는 "중소기업 제품이 온라인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그 시장을 가장 잘 아는 온라인쇼핑몰 현직 MD를 통해 많은 정보와 조언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며 "양일간 이뤄지는 상담회가 중소기업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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