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샹송·북토크에 시승까지' 르노코리아, 6월 한달 佛문화의 장 마련
파이낸셜뉴스
2025.06.18 10:52
수정 : 2025.06.18 11:06기사원문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
프랑스 문화 체험 프로그램 6월 한 달간 운영
프랑스 유명 작가 릴리아 아센 초청 북토크
재즈, 샹송 등 특별공연, 프렌치 무드 전달
르노코리아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시승도
[파이낸셜뉴스] 6월 한 달간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프랑스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르노코리아가 18일 프랑스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릴리아 아센 작가와의 북토크 행사로 고객들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르노의 프렌치 감성에 깊게 몰입할 수 있게 다채로운 문화 강연과 공연 등을 마련한 르노코리아는 '타임리스 드라이브(Timeless Drive)'라는 테마로 한 '강연'과 '체험' 중심의 프랑스 문화를 가미한 다양한 공연을 기획했다.
아울러 르노코리아는 오는 28일에는 유튜브 채널 '침착맨' 출연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프랑스 언어학 박사이자 '극내성인'의 저자 정일영 작가의 강연도 예정됐다고 밝혔다.
오는 21일에는 샹송 아티스트 샹송제이의 특별한 공연도 열린다. 이달 초 열린 프렌치 재즈 트리오와 재즈 콰르텟 보컬리스트 이재은의 라이브 콘서트는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는 29일에는 온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어린이들을 위해 그림책 '바다 저편엔'을 프랑스어와 한국어로 읽으면서 환경을 주제로 한 창의 미술 활동이 기획됐다. 함께한 부모들은 르노 스페셜리스트의 해설과 함께 르노코리아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소개 투어 및 시승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가 이달에 기획한 타임리스 드라이브 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르노가 126년 동안 지켜온 사람과 일상을 중심에 둔 철학을 문화적으로 풀어낸 것으로,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와 함께 하는 강연형 콘텐츠와 르노의 프렌치 감성을 체험할 미니콘서트로 구성됐다.
이번 이벤트에 맞춰 르노 성수 내부 공간도 새롭게 연출했다. 1층에는 르노의 클래식 차량을 배경으로 한 헤리티지 포토존과 브랜드 역사에서 영감을 받은 카드 매칭 게임 공간을 마련했다. 2층과 야외에는 흑백 콘셉트 아래 르노의 하이라이트를 조명한 전시존을 만들었다.
르노코리아 하은영 브랜드 &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이번 '타임리스 드라이브' 이벤트는 르노의 헤리티지를 재해석한 것으로 문화와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통해 고객들과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가려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르노 성수를 중심으로 브랜드 스토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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