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개화…"복주머니란·기생꽃"
뉴시스
2025.06.18 10:55
수정 : 2025.06.18 10:55기사원문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최근 지리산국립공원내에서 복주머니란(Cypripedium macranthos)과 기생꽃(Trientalis euroaea)의 개화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복주머니란은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분홍빛 주머니 모양의 꽃이 특징이다.
또 다른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인 기생꽃은 앵초과에 속하며 북방계 식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지리산 고산지대에서 드물게 자생하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박선홍 자원보전과장은 "지리산은 복주머니란과 기생꽃처럼 매우 희귀하고 아름다운 야생화의 건강한 서식지 역할을 하고 있다"며 "탐방객들이 아름다운 야생화를 오래도록 지켜볼 수 있도록 불법 샛길 출입 및 야생화 채집이 금지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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