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태국 기독교 사학과 연대…"글로벌 역량 높인다"

뉴시스       2025.06.18 14:29   수정 : 2025.06.18 14:29기사원문
"선교와 교육 접목…글로벌 연대 모델 지속 확산"

[대전=뉴시스] 태국 와타나위타야아카데미(왼쪽)와 태국기독교총회(CCT)본부를 방문한 목원대 이희학 총장 일행 기념촬영. (사진=목원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기독교 대학인 목원대학교가 같은 뿌리를 가진 태국의 대표 기독교 명문 사립학교들과 유대를 강화, 글로벌 역량을 제고에 나섰다.

18일 대학에 따르면 이희학 총장 일행은 태국 사립학교 3곳을 방문,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국기독교총회(CCT)본부를 방문, 선교적 연대를 강화했다.

우선 1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와타나위타야아카데미와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1600여명의 여학생이 재학 중인 선교사 설립 학교로 목원대와 한국어 교육 및 유학생 유치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목원대가 파견하는 한국어 교사 비자 발급을 학교 측이 적극 지원하는 등 실효성 있는 교육협력 기반을 다졌다.

방콕크리스찬칼리지에서도 한국어 교육 및 유학생 유치 등이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3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태국의 대표적 남학생 기독교 학교다.

남부 나콘시탐마랏의 스리타마랏숙사학교도 방문했다. 1901년 미국 선교사 로제타홀이 설립한 기독교 사학으로 4개 캠퍼스에서 5300여명의 학생과 50여명의 외국인 교사가 재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어 교육 강화와 교사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협력한다.
특히 이 학교는 오는 10월 한국 연수를 위해 15명의 교사를 파견할 계획이다.

이 총장 일행은 방콕 시내에 있는 CCT본부도 공식 방문했고 양 기관이 기독교 사학 간 네트워크 형성의 필요성에 공감, 유학생 유치 및 선교 협력을 위한 실질적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 총장은 "단순한 교육협력 차원을 넘어 기독교 정신을 공유하는 아시아 교육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첫걸음이었다"며 "앞으로도 선교, 교육, 문화를 결합한 글로벌 연대 모델을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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