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스, 첫 오리지널 싱글 'Dear Moon'…'특별 이정표'
파이낸셜뉴스
2025.06.18 15:05
수정 : 2025.06.18 15:05기사원문
WISHes는 'Dear Moon'을 통해 안정적인 가창력은 물론 수준급 퍼포먼스 실력까지 보여주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한다.특히, K-팝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제작진이 총출동해 완성도를 더했다. 빅스, 구구단, 베리베리 등을 총괄한 그림 프로덕션의 프로듀서 G.MON이 WISHes의 기획을 맡았으며 트와이스, 아이즈원, 우주소녀 등과 작업한 프로듀싱팀 Full8loom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시너지를 한층 강화했다.WISHes는 서브컬처 전문 레이블 그림 프로덕션(GRIM Production)이 선보이는 2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다. 게임 속 캐릭터가 현실 세계로 넘어와 버추얼 아이돌그룹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독자적인 세계관을 지녔다. WISHes는 그간 비주얼 노벨 게임, OST, 정기 방송 콘텐츠 등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 온 가운데, 이번 싱글 'Dear Moon'으로 기존의 판타지적 세계관을 깨부수고 새로운 여정에 돌입한다.특히, 그림 프로덕션은 플랫폼 또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누구나 아바타 창작이 가능한 시대인 만큼 WISHes 기획 단계에서부터 K-팝 시스템을 접목한 음악적 전문성을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그림 프로덕션은 WISHes를 통해 버추얼 아이돌 시장에 새 이정표를 세우는 가운데, 현재 올 하반기 론칭 예정인 버추얼 아이돌 2기 그룹 '사령화(四靈花)' 오디션을 진행 중이다.한편, WISHes의 첫 오리지널 싱글 'Dear Moon'은 오늘(1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WISHes는 같은 날 오후 5시 데뷔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이어 오후 6시에는 레트로 및 사이버펑크 무드 기반의 3D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예정이다.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그림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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