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피해 입었던 격포수산시장, 7월부터 영업 재개
파이낸셜뉴스
2025.06.18 16:08
수정 : 2025.06.18 16: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안=강인 기자】 지난 설 연휴 화재로 영업이 중단됐던 전북 부안군 격포항 수산시장이 복구를 마치고 7월부터 다시 문을 연다.
18일 부안군에 따르면 격포수산시장 복구 작업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1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부안군은 상인들에게 위로금을 지급하고 복구에 나서 잿더미로 변한 점포들을 새롭게 단장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장 복구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격포항 수산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민들이 민생경제 회복을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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