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타이어 시대 쏜다"...HS효성, 타타스틸과 스틸 원재료 MOU
파이낸셜뉴스
2025.06.18 16:56
수정 : 2025.06.18 16:56기사원문
탄소배출 60%↓ 전기로 원재료 확보 스틸코드 포트폴리오 친환경 3배 확대
[파이낸셜뉴스] HS효성첨단소재는 태국 타타스틸(TATA STEEL)과 친환경 스틸 원재료 장기 구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HS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용 스틸코드 생산에 필요한 친환경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전기로 방식은 기존 고로 방식 대비 에너지 효율이 높고 탄소배출량은 약 60%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를 통해 탄소배출량을 대폭 줄인 친환경 타이어용 스틸코드를 생산하고, 글로벌 고객사의 지속가능 제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로 기반 제품보다 이익률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친환경 스틸코드는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친환경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했다"며 "글로벌 타이어 고객들의 지속가능 제품 개발 니즈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HS효성첨단소재의 타이어용 스틸코드는 내구성과 형태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부품으로 전기차용 고강도 타이어 수요 증가와 함께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을 중심으로 친환경 원재료 사용 요구가 강화되며 관련 수출도 늘고 있는 추세다.
HS효성첨단소재는 친환경 스틸코드의 판매 비중을 현재 5%에서 오는 2027년까지 15%로 세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 글로벌 공급망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으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에도 2년 연속 편입되며 지속가능 경영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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