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AV배우와 만남' 주학년 "성매매 행위 전혀 없어"
뉴시스
2025.06.19 05:22
수정 : 2025.06.19 05:22기사원문
주학년은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자필 편지를 올려 "2025년 5월30일 새벽 지인과 함께 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를 한 사실이 전혀 없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다만 "우선 저에 관한 기사로 인해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 그리고 모든 분들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일본 AV 배우인 아스카 키라라(37)와 만난 사실은 시인했다.
주학년은 지난 5월 말 지인들과 새벽까지 머문 술자리에서 아스카 키라라와 포옹 등의 스킨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습이 일본 주간지 슈칸분슌(週刊文春·주간문춘)에 포착됐고, 이 매체가 이에 대한 확인을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에 요청했다.
원헌드레드는 진상 파악에 나선 뒤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확정했다.
원헌드레드의 관리 체계에 문제점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계속 나왔던 이유다.
차가원 원헌드레드 회장은 결국 전날 "아티스트의 사생활 및 태도 전반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윤리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내부 시스템 정비에 힘쓰겠다"며 사과했다.
원헌드레드는 지난 2023년 말 차 회장과 래퍼 겸 프로듀서 MC몽(신동현)이 공동 투자해 설립한 회사다. 그런데 이 회사에서 총괄 프로듀서 역을 맡던 MC몽이 최근 업무 배제됐다. 원헌드레드는 이와 관련 MC몽 개인 사유라며 업무에서 배제된 구체적인 사유, 향후 복귀 여부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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