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귀궁' 회식, 술 안 마시고 이야기만 4시간"
뉴스1
2025.06.19 19:30
수정 : 2025.06.19 19:30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겸 가수 육성재가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서 드라마 '귀궁' 회식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7일 인기리에 종영한 '귀궁'에서 활약한 육성재가 '귀궁' 팀의 비화를 전했다.
육성재는 "이번 드라마는 감독님도 음주를 안 하시고, 배우 김지훈 형도 음주를 안 하시고, 다 술을 안 좋아하는 사람들만 있어서 회식을 가서도 술 안 마시고 말만 3~4시간을 하는 것 같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러나 육성재는 말만 하는 것도 피곤한 일이라고 털어놓기도. 이어 육성재는 "감독님이나 어른들을 상대할 때, 철학적이고 나만의 가치관이 있는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은데, 나는 그런 기술이 부족하다, 주제에 맞게 말하는 센스라고 해야 하나?"라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조현아가 "근데 아버님은 굉장히 철학적이시던데?"라고 묻자, 육성재가 "그래서 아빠랑 얘기를 많이 안 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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