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12.3 비상계엄 내란사건 특검보 6명 임명 재가
뉴스1
2025.06.20 09:36
수정 : 2025.06.20 09:38기사원문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할 조은석 특검 특검보 임명을 재가했다.
2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19일) 내란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보 6명 임명을 재가했다.
특검보는 특검의 지휘·감독에 따라 사건 수사와 공소 유지, 특별수사관 및 파견공무원에 대한 지휘·감독과 언론 공보 등을 담당하며 검사장급 대우를 받는다.
대한변호사협회는 특검보 후보에는 박억수(54·사법연수원 29기), 김형수(50·30기) 변호사와 윤태윤 변호사(변호사시험 2회) 등 3명을 추천했다. 이 중 1명은 변협 몫 특검보로 임명된다.
이 대통령은 조만간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의혹 수사를 맡은 이명현 특검 특검보도 임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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