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직원 사칭 물품 구매 사기 주의하세요"
파이낸셜뉴스
2025.06.20 10:36
수정 : 2025.06.20 10:36기사원문
가짜 공문으로 송금 요구
"즉시 경찰 신고 당부"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일 한국철도공사 또는 직원을 사칭한 물품 구매 사기 시도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최근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장', '한국철도공사 수도권 서부본부 총무과' 등 명의를 사칭한 공문을 보내 약국 등에 물품 구매를 유도하는 사기 시도가 발생했다. 주로 가짜 명함과 위조한 공문서를 지역본부에 전달하고 공사 직원을 사칭해 대금을 대신 송금할 것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또 코레일은 의심스러운 거래에 대해서는 사실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사기 피해를 당했을 경우 통화 내역·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등 증거를 확보한 후 즉시 경찰에 신고해 도움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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