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추경 등 민생 법안 산적, 국민의힘 협력 촉구"

파이낸셜뉴스       2025.06.20 11:43   수정 : 2025.06.20 11: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비롯한 수많은 민생 법안이 산적해 있다며, 국회를 신속히 가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과거 IMF 위기나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한 것처럼 정부와 국회, 국민이 하나로 뭉쳐 위기를 돌파할 때"라면서 "당장 추경안 처리를 해야 하고 노동자와 농민, 취약계층 등을 위한 수많은 민생 법안이 국회에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직무대행은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국회를 신속히 가동해야 한다.

때마침 이재명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 회동을 제안했다"면서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민들이 체감할 성과를 내겠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서라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국무총리와 상임위원장을 둘러싼 발목잡기로 낭비할 시간이 없다"면서 "민생을 살려야 한다. 국민의힘에 협력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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