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세계최고 레스토랑 50곳' 오른 강남 한식당…순위 더 뛰어
뉴스1
2025.06.20 15:04
수정 : 2025.06.20 15:04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서울 강남의 한식당 '밍글스(Mingles)'가 19일(현지시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50곳(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에 올랐다. 순위는 더 뛰어올라 30위 안에 들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50곳의 시상식은 이날 밤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됐다.
한식당 밍글스는 29위에 올랐다. 밍글스는 2024년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50곳에서 44위로 선정됐다. 당시 한국 식당이 리스트에 오른 건 처음이었다.
강민구 셰프가 이끄는 밍글스는 전통 한식 기법의 독창적인 요리가 주 메뉴다.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50곳은 영국의 윌리엄 리드가 2002년부터 선정하는 레스토랑 평가지다. 전 세계 27개 지역의 음식 전문가 1000명 이상이 투표로 결정한다.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의 레스토랑 평가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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