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 시즌3 결말 유출?"…카톡, ‘스포 방지’ 기능으로 채팅 모자이크 싹
뉴시스
2025.06.20 15:39
수정 : 2025.06.20 15:39기사원문
카카오톡, '스포 방지' 기능 추가 가리고 싶은 내용 길게 누른 후 적용 가능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가 카카오톡 채팅방에 스포일러(영화, 소설, 애니메이션 등의 주요 줄거리나 스포츠 경기 결말 등을 알리는 행위) 등 이용자에게 민감할 수 있는 내용을 바로 보지 못하도록 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부터 카카오톡 채팅방에 '스포 방지' 기능을 추가했다.
채팅방, 채팅방 리스트 등 카카오톡 내부와 알림창 등에서 모두 가려진다. 수신자가 모자이크된 부분을 클릭하면 가린 내용을 알 수 있다. 내용 확인 후 채팅방을 나간 뒤 다시 접속하면 해당 내용이 모자이크된 채로 복구돼 유지된다.
이 기능을 통해 주소, 계좌번호와 같은 민감한 내용 등을 가릴 수 있는데 말풍선당 최대 10개까지 '스포 방지' 영역을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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