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공격 결정 ‘2주 유예’에 하락
파이낸셜뉴스
2025.06.21 06:35
수정 : 2025.06.21 07: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20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다만 이란과 이스라엘 전쟁이 지속되고 있어 팽팽한 긴장감은 지속됐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8월 인도분이 전일비 1.84달러(2.33%) 급락한 배럴당 77.01달러로 마감했다.
전날 국경일인 노예해방기념일(준틴스)로 장이 열리지 않았던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하락했다.
WTI는 근월물인 7월 인도분이 18일 종가에 비해 0.21달러(0.28%) 밀린 배럴당 74.93달러로 장을 마쳤다.
반면 23일 다시 장이 열리면 근월물 기준이 되는 8월 인도분은 18일 마감가보다 0.34달러(0.46%) 오른 배럴당 73.8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와 WTI는 주간 단위로도 모두 상승했다.
브렌트는 1주일 동안 3.75%, WTI는 2.67% 올랐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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