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몇억 내고 나가"…용준형, 소속사와 갈등 폭로
뉴시스
2025.06.21 07:56
수정 : 2025.06.21 07:56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가수 용준형이 소속사 블랙메이드와 갈등을 드러냈다.
용준형은 20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작년 앨범 발매 당일 갑자기 불러서 '사업체가 늘어서 레이블 정리해야 한다'며 '계약을 아무런 조건 없이 해약해준다'고 했다"면서 "'이해할 수 없고 당황스럽다' 했더니 갑자기 '다시 잘해보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유는 계약서에 있는 항목 이것저것 얘기하는데, 계약 이후 위배되는 일은 한 적이 없다."
용준형은 "십 몇억을 맘대로 계산해서 내놓고 나가라? 받아들일 수 없다. '계약대로 매니지먼트 끝까지 해달라'니까 몇 번째 연락두절. 누가 계약을 어기는 걸까?"라며 분노했다.
용준형은 2022년 10월 독립 레이블 블랙메이드 출범을 알렸다. 가수 이승기, 그룹 '샤이니' 태민 등이 속한 빅플레닛메이드엔터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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