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00㎜ 폭우에 옹벽 붕괴 등 잇단 피해…충남, 23가구 사전 대피
뉴스1
2025.06.21 12:02
수정 : 2025.06.21 17:39기사원문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100㎜가 넘는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옹벽이 무너지고 주민들이 사전 대피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오전 3시께 충남 공주 옥룡동 공영주차장 옹벽이 무너졌다.
앞서 오전 1시 50분께는 보령 성주면 신촌교 지점의 수위가 홍수 심각 단계에 도달하면서 하천 주변 마을 7가구 15명이 마을회관으로 사전 대피했다.
또 태안에서는 비닐하우스 1동이 쓰러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천의 수위가 상승하면서 도로 등 통제 구역도 늘어나고 있다.
충남 계룡시는 21일 두계천의 수위가 상승하면서 간이 소규모 교량의 통행을 차단했다. 금산군도 금강의 수량 증가로 제원면 저곡리 637-5번지 용화로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이밖에도 충남에서는 교량 18곳과 산책로 19곳, 야영장·캠핑장 3곳, 둔치주차장 5곳 등 모두 70곳의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대전도 둔치주차장 17곳과 하천 진출입로 150곳 등을 통제 중이다.
한편, 전날부터 내린 비로 이날 오전 11시까지 청양 182㎜, 부여 166.4㎜, 보령 163.8㎜, 계룡 149㎜, 서천 129㎜, 논산 124.5㎜, 공주 121.5㎜, 홍성 120.6㎜의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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