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그치며 '찜통더위' 시작…체감온도 31도

장마 소강되고 전국 대체로 맑아 최저 16~22도, 낮 최고 25~32도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른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한 어린이가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5.06.06. [e-mail]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월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화창한 가운데,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비가 올 수 있겠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며 "오늘 밤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내일 새벽부터 전남권과 경남권에 비가 시작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많은 곳 산지 60㎜ 이상)다. 비가 내리는 곳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온열질환 발생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 사이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22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8도, 수원 31도, 춘천 32도, 강릉 29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단계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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