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동남 하늘채 에디크' 청약 23일 접수 시작

파이낸셜뉴스       2025.06.23 10:37   수정 : 2025.06.23 10:08기사원문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 '눈길'

[파이낸셜뉴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일대에 공급되는 '동남 하늘채 에디크' 청약 접수가 시작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이 공급하는 동남 하늘채 에디크는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7월 1일 발표된다.

1순위 청약은 가입한 지 6개월이 경과된 청약통장이 있는 성년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라면 가능하다.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단지는 청주 동남 A-2BL 공공분양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3층~지상 24층, 7개동, 650가구 규모로 전 가구 전용면적 59㎡로 구성됐다.

동남 하늘채 에디크는 청주 내 선호도가 높은 청주 동남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동남지구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용암동, 방서동, 운동동 일원에 약 206만㎡의 부지에 1만5000여가구가 입주하는 신도시급 개발사업이다. 이미 동남지구에는 동남 하늘채 에디크를 제외한 모든 단지가 입주를 마쳐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하나로마트(청주점), 롯데마트(상당점), 롯데시네마(청주용암)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공원을 비롯해 유치원, 초·중·고교까지 가깝게 자리한 '원스톱 생활권'을 갖췄다. 도보권 내에 운동초등학교, 운동중학교 및 단설유치원(예정), 상당고등학교가 위치해 다양한 학원들이 밀집된 용암동 학원가도 이용 가능하다.

또 단지는 모든 평면이 전용 59㎡임에도 침실 3개를 배치했다. 현관창고,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약 96%의 타입에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한 층간 차음제 60T 적용으로 고성능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와 2면 개방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갖췄다.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경로당,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키즈카페,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단지 내에 마련된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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