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자동차부품업 재직자 고용안정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06.23 10:20
수정 : 2025.06.23 10: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사업 추가 공모사업인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16억원을 확보, 자동차 부품업 재직자 근로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국비 16억원을 포함해 총 17억8000만원을 들여 자동차부품업 재직자 1345명의 이탈 방지와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자동차부품업 재직자 근로안정 패키지 지원사업’을 한다.
재직자 근속장려금은 지난 5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부품기업에 근무 중인 입사 후 3개월 이상~5년 미만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근무 여건 개선지원금은 기업별 재직자 근속장려금 대상자 1인당 20만원 한도로 휴가비, 건강검진비 등 근무 여건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자동차부품업체는 이날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부산경영자총협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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