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팀, 파견검사 40명 요청 완료…인선 마무리 수순(종합)
연합뉴스
2025.06.23 11:09
수정 : 2025.06.23 11:09기사원문
김건희특검팀, 파견검사 40명 요청 완료…인선 마무리 수순(종합)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파견검사 40명 등 수사팀 진용을 곧 갖출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특검 사무실로 사용할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무실 입주 시점에 관한 질문에는 "이번 주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민중기 특검팀은 현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재수사한 한문혁(사법연수원 36기)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장 등 5명의 부장검사를 파견받은 데 이어 정광수(34기) 서울고검 검사 등 검사 28명 파견을 추가 요청한 상황이다.
검사 7명을 더 파견받을 경우 특검법에서 규정한 파견검사 상한인 40명을 채우게 된다.
특검팀은 수사팀 파견이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수사계획 수립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young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