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이달 분양 예정…842가구 공급
뉴스1
2025.06.23 12:44
수정 : 2025.06.23 12:44기사원문
(양산=뉴스1) 윤일지 기자 = GS건설이 경남 양산에서 첫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양산시 평산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총 842가구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를 보면 △84㎡A 334가구 △84㎡B 174가구 △84㎡C 160가구 △120㎡ 171가구 △168㎡P 3가구 등 842가구로 모두 일반분양 예정이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가 들어서는 동양산 웅상지역은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지로 주목받는 곳이다. 특히 평산동은 양산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동양산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웅상문화체육센터, 양산시청 웅상출장소와 함께 평산동 상권도 가깝다.
또 이곳 도보권 내엔 평산초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고, 웅상도서관도 단지 주변에 있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와 맞닿아 있는 웅상센트럴파크(예정)는 2021년 착공해 조성 중인 약 9만 9680㎡ 규모 공원으로 현재 부분 준공됐고, 하반기 시운전을 거쳐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웅산센트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공원, 조경 등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웅상센트럴파크 동측 회야강 일대에선 문화·체육·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계획)'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건폐율이 약 14%로 통경축, 통풍 축을 넉넉하게 확보해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한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고 GS건설 측이 전했다.
주차대수는 가구당 1.39대다. 여기에 게스트하우스,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 GDR 골프 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돌봄센터, 피트니스, 티하우스, 맘스스테이션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양산에선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웅상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높은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췄다"며 "최근 수년간 중대형 평형 공급이 적어 희소성이 높은 단지인 만큼 양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상품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주진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 예정일은 2028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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