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1 경쟁' 커플 만남의 장…인천서 총 29쌍 커플 '성사'

유정복 인천시장이 22일 중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i+ 이어드림'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인천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는 최근 인스파이어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와 주최한 제1회 '아이(i) 플러스 이어드림'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만 24세부터 39세 미혼남녀 100명을 모집한 이번 행사에는 총 1058명이 신청해 10.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애코칭, 1:1 대화, 커플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최종적으로 29쌍(58%)이 커플로 성사됐다.

인천시는 오는 11월까지 총 4회, 약 36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