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본사 압수수색한 검찰, 관련자 소환 저울질

파이낸셜뉴스       2025.06.24 07:57   수정 : 2025.06.24 07: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십억원대 불법 대출 의혹에 연루된 혐의로 NH농협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한 검찰이 관련 자료를 분석하며 관계자 소환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이준동 부장검사)는 전날 서울 중구에 있는 농협은행 본점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서영그룹 측이 농협은행으로부터 30억∼40억원대 불법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검찰은 자료의 진위와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분석 과정에서 은행 관계자들을 참고인 등의 신분으로 검찰청에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월에도 농협은행 본사와 서영홀딩스, 서영산업개발 등을 압수수색했었다. 지난달엔 한상권 허영홀딩스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방어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등을 이유로 기각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