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고물가·불경기로 어려워진 민생 살리기부터 시작"
뉴시스
2025.06.24 10:38
수정 : 2025.06.24 10:38기사원문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이재명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김민석 후보자가 24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무총리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항상 경청하고 소통하는 자세로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새로운 정부에 부합하는 새로운 모습의 총리가 되고자 한다"며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혁신하는 총리, 의전에 갇히지 않는 실용적 총리, 경청하는 소통형 총리가 되고자 힘쓰겠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AI(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향후 대한민국의 먹거리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국민주권 시대에 걸맞게 소통의 장을 제도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인청특위)는 이날부터 이틀간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여야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증인과 참고인 없이 실시된다.
인청특위는 지난 20일까지 증인 출석요구서를 보냈어야 했는데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전임 정부 인사를,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금전거래 의혹 등과 관련해 채권자 강모씨와 아들의 유학 자금 출처와 관련해 전 배우자 등을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며 신경전을 벌이다가 증인 출석요구서 제출 시한이 지나며 명단 채택이 불발됐다.
여야는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재산 형성과정과 자녀 관련 의혹, 칭화대 석사학위 취득 논란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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