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내 손안의 금융비서'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파이낸셜뉴스
2025.06.24 10:59
수정 : 2025.06.24 10:58기사원문
동의 절차 간소화, 자산 연결 범위 확대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이 더 똑똑해지고 편리해진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24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금융회사를 포함한 다양한 업종에 흩어져 있는 개인 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보여주고 재무현황·소비패턴을 분석해 적합한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등 자산·신용 관리를 도와준다. 금융생활 전반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흔히 '내 손안의 금융비서'로 불린다.
앞서 광주은행은 지난 2021년 7월 지방은행 최초로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한 이후 2022년 1월부터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해왔다. 올 6월 현재 이용 고객 수는 약 48만명에 달하며,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제공 중인 주요 기능으로 △월별 소비 내역을 분석해 주는 '내 금융 캘린더' △실제 저축 시뮬레이션을 해볼 수 있는 '1억 모으기' △KCB와 제휴해 본인의 신용점수를 확인하고 직접 개선할 수 있는 '신용올리기' 등이 있다.
광주은행 변미경 디지털본부장은 "광주 와뱅크를 사랑해주신 고객분들께 보다 편리해진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 확장된 소비분석 서비스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광주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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