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이 된 신혼여행…해변 거닐던 20대 남편, 벼락 맞아 사망
파이낸셜뉴스
2025.06.25 06:36
수정 : 2025.06.25 16:15기사원문
美 플로리다 해변…응급조치 후 병원 이송했지만 깨어나지 못해
[파이낸셜뉴스] 미국 플로리다의 한 해변에서 신혼여행 중이던 29세 남성이 낙뢰 사고로 사망했다.
베트남 현지 언론인 독낙헌(docnhanh)은 미국 플로리다 중부 뉴 스머나 해변에서 29세 남성이 낙뢰에 맞아 사망했다고 24일(현지시간) 전했다.
그러다 갑작스럽게 벼락을 맞았고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남성을 구하기 위해 응급처치를 시도했지만, 깨어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몇 분 뒤 구조대가 도착해 남성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고 다음 날인 21일 사망했다.
태미 말퍼스 블루시아 카운티 해변 안전책임자는 “인명구조대가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응급처치를 했지만, 환자는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도착했다"고 설명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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