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건설 현장 20여m 높이서 추락한 러시아인 사망

뉴스1       2025.06.25 08:29   수정 : 2025.06.25 08:29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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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광주시 한 공사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24일) 오후 3시 25분께 경기도 광주시 역동 지식산업센터 건설 현장에서 러시아 국적 50대 A 씨가 20여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 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끝내 숨졌다.



당시 그는 외벽 공사를 위한 발판을 설치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용노동부도 부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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