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한전KDN, '협력사 ESG 지원사업' 5년 연속 맞손

파이낸셜뉴스       2025.06.26 11:30   수정 : 2025.06.26 11:30기사원문
중소기업 맞춤형 ESG 교육·컨설팅
평균 준수율 43%p 상승



[파이낸셜뉴스] 한전KDN이 5년 연속 동반성장위원회의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공공부문 ESG 확산에 앞장선다. 올해는 인공지능(AI) 중소기업 등 산업별 특화 협력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ESG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6일 한전KDN과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 협력사의 ESG 경영 내재화와 지속가능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한전KDN은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동반위는 ESG 표준 가이드라인 기반의 맞춤형 평가지표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협력사에는 ESG 교육, 현장실사(컨설팅), 개선 활동 등 종합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ESG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도 발급된다.

한전KDN은 2021년 공공기관 최초로 해당 사업에 참여한 이후 지금까지 69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교육과 진단, 개선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그 결과 ESG 지표 준수율은 평균 39.6%에서 82.9%로 43.3%p 상승했다. 이 중 51개 협력사는 ESG 우수 중소기업 인증도 획득했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한전KDN의 5년 연속 참여는 공공기관 ESG 실천의 모범 사례”라며 “공급망 전반에 지속가능경영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도 “협력사에 맞춘 ESG 지원을 강화해 에너지 ICT 산업의 ESG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ESG 자문단 운영, AI 윤리 원칙 수립, ‘ESG 위크’ 개최, 8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내부 ESG 체계 고도화도 병행하고 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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