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발 인력 감축 현실 다가와", "하정우 AI수석 역할 기대감"
파이낸셜뉴스
2025.06.26 16:02
수정 : 2025.06.26 16:02기사원문
○…이날 VIP 테이블의 화두는 단연코 AI 산업의 미래와 영향. 글로벌 기업의 한국 지사를 이끌고 있는 김성하 한국 오라클 대표와 신용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기술책임자(NTO)는 전 세계적인 조직 개편 트렌드에 대해 "AI발 인력 감축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인식을 공감하기도. 참석자들은 AI 산업의 규제와 도입 과정에서의 문제 해결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
○…이 밖에 AI 시대에 부상할 보안 이슈에 대해서도 공통적인 관심. 기업은 해킹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통해 '제로 트러스트 모델'을 지향하고, AI 기술을 악용하는 '스미싱' 등 범죄 고도화에 대한 사회적인 부작용도 충분히 논의돼야 한다는 의견 나와. 국제 정세나 신사업 분야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고.
○…행사장 입구에 설치된 밀레니얼웍스의 생성형 AI 기반 포토부스 '애니모먼트'도 화제. 애니모먼트는 사진을 찍고 1분만에 다양한 그림체와 콘셉트의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생성형 AI 서비스. 점심 시간에는 서비스를 체험하려는 긴 줄이 늘어서기도. 멋진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 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는 후문.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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