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부산 유명 해수욕장 잇따라 개장.. 파라솔 샤워장 무료
파이낸셜뉴스
2025.06.26 14:42
수정 : 2025.06.26 14:42기사원문
진하해수욕장 27일, 일산해수욕장 7월 1일 개장 울산 해안 청결한 모래 자랑.. 파라솔 등 무료 사용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이른 더위에 동해안과 남해안으로 연결된 울산과 부산지역의 해수욕장들이 잇따라 개장식을 갖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동남권 여름 대표 휴가지로 손꼽히는 울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27일 개장한다. 또 빼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도 7월 1일 개장식을 갖는다.
또 개장을 앞두고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든 지점이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진하해수욕장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샤워장, 파라솔, 구명조끼, 튜브, 물놀이장 등 편의시설을 무료 운영한다.
일산해수욕장은 부산의 해운대처럼 대도심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대왕암공원, 방어진 등 명소들과 가까워 다양한 휴가를 보낼 수 있다.
부산에서는 7곳의 해수욕장 중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은 지난 21일 개장했으며, 광안리·송도·다대포·일광·임랑해수욕장 등 5곳은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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