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에 '물품공유센터 5호점' 개소

뉴스1       2025.06.26 15:42   수정 : 2025.06.26 15:42기사원문

광주 서구청 전경. 뉴스1DB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는 26일 월광교회, (사)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와 '물품공유센터 5호점' 조성·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월광교회는 공간 무상 제공과 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인력 지원, 서구는 공유 물품 확보·수리·회수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지원하는 등 민·관이 함께 물품공유센터를 조성해 7월 중에 개소할 계획이다.



물품공유센터는 캠핑·유아용품, 공구류, 장난감 등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보관이 어렵거나 고가의 생활용품을 주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학교·단체에 속한 주민이면 누구나 대여 기간에 따라 물품 가액의 1~3% 수준의 대여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유서비스를 확대해 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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