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무슨 의미지? 손흥민, 토트넘 새 원정 유니폼 모델 발탁
파이낸셜뉴스
2025.06.26 23:17
수정 : 2025.06.26 23: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적설이 난무한 가운데 토트넘 손흥민이 팀의 2025-2026시즌 원정 유니폼 모델로 발탁돼 눈길을 끌고 있다.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해석이 분분하다. 토트넘은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시즌 원정 유니폼을 공개하며 손흥민을 메인 모델로 내세웠다.
손흥민은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팀의 상징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부터는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며 2024-2025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함께 하기도 했다. 현재 계약 만료를 1년 앞두고 그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토트넘은 새 시즌 원정 유니폼 모델로 손흥민을 전면에 내세웠다. 손흥민은 유니폼 출시를 알리는 홈페이지 첫 화면을 장식했을 뿐만 아니라 단체 사진에서도 가장 앞에 배치되며 팀 내에서의 변함없는 위상을 과시했다.
한편 토트넘은 최근 토마스 프랑크 감독을 선임하며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어서 손흥민의 거취는 이후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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