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대구시의회, 1년간 지역 현안 해결 총력
파이낸셜뉴스
2025.06.27 08:40
수정 : 2025.06.27 08:40기사원문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등 지역 현안 사업 추진 적극 지원
시민의 마음을 읽고 행복을 쓰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 추진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제9대 후반기 대구시의회가 출범 1주년을 맞는다.
지난 1년 동안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달빛철도 건설, 대구경북 행정통합,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의 결정적 시점에는 성명서를 발표해 뜻을 모으고, 타 시도의회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어느 때보다 발 빠르게 움직였다.
이렇듯 위기 앞에서는 집행부와 한 팀이 돼 뛰었고 직접 국회와 정부를 찾아가 설득에 나섰다. 불합리한 문제 앞에서는 때론 팽팽한 논쟁도 마다하지 않으며 치열하게 해법을 찾아 나섰다.
특히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사업의 정부지원 촉구를 위해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1인시위를 했고, 직접 만든 유인물을 출근길에 전달하는 캠페인도 벌이는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이만규 의장은 "지난 1년간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추진을 비롯해 광역교통망 확충, 산업체질 개선과 신산업 육성, 공공기관 구조 개혁, 각종 청년 정책과 출산 가정을 위한 지원 그리고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까지 지방 도시의 한계를 넘어 지역 경제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키우는 변화의 길을 당차게 걸어왔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행부와 지역 정치계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강화해 앞으로의 1년을 더욱 치열하게 채워가겠다"면서 "시민의 뜻과 목소리를 결코 가볍게 듣지 않고, 도심의 골목에도, 행정의 현장에도, 민생 예산 심의 과정과 조례의 문장 하나하나에도 성장 기운이 깊이 뿌리내리고 탄탄히 자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추진을 점검하고 지원했다.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맑은 물 공급 추진, 대구경북 행정통합,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추진 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8회에 걸쳐 예산안과 결산안, 추경안에 대해 면밀한 심사를 펼쳤다.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대구시 예산 10 9247억원과 교육청 예산 4조2746억원을 심사·의결했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및 복지 분야에 대해 누락되지 않도록 예산안을 조정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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